[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의 휴무를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1월 30일 오후 6시부터 내놓을 수 있다. 단,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1월 17일부터 24일까지를 ‘설 맞이 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투입해 상습 불법 투기 지역,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자원순환과 상황반을 운영해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15개의 기동반을 배치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기간에 배출을 자제하고 일정을 준수해달라”라며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대상으로 ‘2024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의 주제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을 위한 ‘금융․재무교육’과‘자산형성지원사업 안내’에 관련된 내용으로 각각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자립역량강화교육 참석자(50세, 남)는 “평소 자산관리나 노후 준비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과 취업교육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7~8일 이틀간‘2024년 주요재정사업평가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재정사업평가는 지난 해 시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지방재정 운용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은 2023회계연도에 추진한 총 사업비 2억 원 이상 투자사업 18건과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 68건 등 총 86건이 해당한다. 시는 재정사업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평가 관련 지표의 기준과 지표별 검토사항 등 사업목표 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요재정사업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결과에 대한 환류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등 평가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체평가서를 작성하는 사업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평가서의 완성도는 높이는 담당자별 개별 코칭 및 컨설팅 방식의 도입은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사업담당 직원들의 평가서 작성 후 외부 주민평가, 시정연구원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까지 5등급(매우우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