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가 주최한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여네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전국 의회 공모를 통해 민선5기(2010-2014) 활동에 관한 94건의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사례는 최순영 심사위원장(전 국회의원) 등 총 6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심사되었다.
송영주 의원은 생활정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영주 의원은 민선5기 활동 중 고양시에 위치한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주민소통능력이 탁월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지속적인 활동이 생활정치 부문에서 높게 평가되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송영주 경기도의원은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은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었다. 시장 안에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운영중이며, 상인회가 없었으며, 능곡뉴타운 4구역과 7구역을 끼고 있었다. 이에, 상인들과 협력하여 상인회를 꾸리고, 각종 시책 지원의 가장 큰 걸림돌인 뉴타운을 해제하고 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며, “이와 같은, 복합적인 걸림돌이 있는 사안을 주민 및 상인들과 해결하면서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도 주민들과 힘과 지혜를 나누며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함께 해주신 주민들과 능곡시장 상인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2010년에도 송영주 의원이 제정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에 대해 민선4기[2006-2010]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