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진로설정과 장·단기 경력을 설계해주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총 20차수로 연중 상시 운영하며 기본과정 4차, 심화과정 16차로 구성했다.
기본과정의 주제는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세상나의 특성 재발견 성공 경단여성 새 출발, 나의 직업 등이다.
심화과정은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재취업하기를 원하는 지원자 대상으로 회차당 3일간 진행되며 취업 희망분야 살펴보기 재취업 걸림돌 알아보기 재취업 걸림돌 해결방안 찾기 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비 전액 무료, 수료증 발급,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회차당 기본 10명, 심화 10명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경쟁력과 구직능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