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식생활 지도사 1급 양성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가공식품과 첨가물을 적게 섭취해 사라져가는 미각을 살리고 자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바른 먹거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식생활 지도사이자 아동들이 편식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을 섭취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로서의 역할을 함께할 수 있는 민간 자격증 과정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23명의 교육생 모두가 식생활자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중 9명은 아동요리지도사 2급 자격증도 추가 취득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들이 많아지면서 가정간편식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가정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이 줄면서 쌀 소비를 비롯한 농산물의 개인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교육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