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극복’ 세 번째 프로젝트로 플레이백 씨어터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공연을 기획했다.
플레이백 씨어터란 기존의 대본 중심, 배우 중심의 연극에서 탈피해 정해진 대본 없이 관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객과 배우가 즉흥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으로 개인의 이야기를 공동체가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드라마로 풀어가며 교육적·치료적·예술적 효과를 갖는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우울함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해 치유하는 방법의 하나인 플레이백 씨어터를 기획해 안성 시민의 ‘코로나블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플레이백 씨어터 ‘당신의 이야기’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8월 15일 8월 28일 9월 5일 총 3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앞 특설 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사전 신청 받아 연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연 신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