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여성주간행사와 연계하여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4대악 근절 캠페인' 부스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긴급전화번호와 센터 등의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자료 및 홍보물을 화성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병점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에는 화성 동부경찰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가정상담소,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원스톱지원센터, 전국주부교실화성시지회, 건강가정지원센터, 화성 아동성폭력예방강사모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화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각 관련기관이 참여해 화성시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일에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행사 기념식에서는 4대악 결의대회를 갖고, 허인숙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 등 4대 사회악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고 4대악 근절 결의문을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