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정남면에서 지난 12일 '효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렸다.
정남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강덕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유)가 주관한 이번 경로잔치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서재일 화성시의회 부의장, 조성행 시의원, 이홍근 시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하모니카 공연, 밸리댄스, 전경대 밴드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그동안 힘겨웠던 삶의 무게를 잠시 잊을 시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특히, 효자·효부 시상식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고,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관내 기관․단체들이 적극 협조하고, 화합하고 하나되는 면민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정남면의 발전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