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4월 23일 1차 회의에 이어 21일 2013년 여름철 풍수해 2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관련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55개 실과소․읍면동장이 여름철 풍수해종합대책 관련 중점추진사항 및 재해대책 협조사항, 주요 재난취약시설 및 지역별 현안사항 등에 논의하고, 지하차도 침수지 등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향후 대책과 각 읍면동의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한 해당 실과소의 답변 등 토의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강우량계측기, 재난CCTV 등 예․경보시스템을 정비해 침수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난예방을 위해 평상시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시는 2단계(주의보 및 경보)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말 및 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는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 운영으로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리통장회의,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인 홍보로 재난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