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수원 24.4℃
기상청 제공

화성시, 음식문화 개선 위한 아동극 공연

'행복이가 달라졌어요(먹을 만큼 얌얌)' 공연을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와 비만, 인스턴트식품섭취, 편식문제, 나트륨과잉섭취 등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전문 아동극 '행복이가 달라졌어요(먹을 만큼 얌얌)' 공연을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가졌다.

 

 

이번 인형극은 화성시 관내 13개 보육시설 900여명의 원아가 관람했으며, 7세 전후인 아동들은 공연 중에 등장인물과 동화되어 함께 노래하는 등 몰입도가 높아 식생활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과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이 음식문화개선 아동인형극 관람을 통해 식생활문화개선 및 식중독사고 사전 예방과 식품위생 수준을 높임으로써, 실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에 관련된 내용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