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는 올해부터 봉담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흡연예방교육은 취학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봉담읍 소재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를 선정해 2,0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일 와우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에는 상봉초등학교와 봉담초등학교, 6월에는 갈담초등학교, 7월에는 봉담중학교 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집중교육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형식의 집합교육 등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흡연을 예방하고, 폐‧타르 모형, 흡연자의 구강모형 등 전시를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담배 바로알기, 직‧간접흡연의 피해, 흡연 권유 거절법 등도 함께 교육한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2012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이 12.6세, 현재 흡연율이 11.4%로 나타나, 어릴 때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학아동 및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통해 건강도시 화성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031-369-6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