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9일 관내 문해학습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창의적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행복한 창의적 문화체험’ 행사]](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9/news/images/143_L_1568956289.jpg)
이날 행사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CGV안성지점에서 ‘힘을 내요, 미스터리’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이번 영화관 체험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과 기초 질서 준수 방법 등을 익히고, 영화를 관람 후 글이나 그림 형태의 감상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표현할 수 있고 직접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면서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특히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면서 “지역 내의 많은 비문해자들이 기초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