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시장 김선기)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 농업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농업인교육은 슈퍼오닝쌀 벼종자 소독 등 재배기술과 GAP인증교육 등 어려운 쌀 산업 현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품질 쌀 산업 육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체결 확대, 각종 농자재 값 인상과 최근 지속되는 기상이변 등 현실의 안타까움을 강조하고 평택시 대표브랜드인 슈퍼오닝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모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평택시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4,100ha를 조성, 지자체에서 3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6개 가공업체(4개 농협, 2개 농업회사법인)와 협력사업추진하고 있으며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가지 주력 품종을 생산매뉴얼에 맞추어 생산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한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하기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수확 전 포장심사를 통하여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벼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쌀로 판매하고 있다.
이 모든 품질검사는 농업기술센터내에 구축된 쌀품질관리실에서 시판중인 "슈퍼오닝쌀"을 대상으로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
슈퍼오닝쌀은 2007년 미국에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미국, 호주,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에 150톤을 수출하였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우수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러브미" 업무표장 사용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진 고품질 명품 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