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8월의 만남’ 을 개최하고 이어 일본 경제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5년 2월부터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를 화합으로 이끌어 온 민경록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주체적으로 지역문제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주민들이 마을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임하시는 민경록 회장님께서 그 간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마을만들기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신 이정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님께서도 우리 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정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과 회원들은 평화체제를 역행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하며 부당한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