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은 12일 홀몸 어르신이 사는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관리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주요 업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주 1~2회 방문 및 전화안부) 수요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시기적절하게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평소 업무에 대한 고충 및 업무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소소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