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5개소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을 초청해 소통하는 협력치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병규 장안구청장 취임에 따른 상견례와 함께 관내 치안유지 관련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상호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관할지구대와의 핫라인 구축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협의했다. 또 특이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방안과 차도 중앙분리대 설치 등 각종 현안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병규 구청장은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은 공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구민에게도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관‧경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관내 치안관련 사고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