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의 확산, 재사용․재이용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 및 자원절약을 위해 2013년 알뜰나눔장터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2013년 첫 알뜰나눔장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앞 광장(남부), 이충분수공원(북부), 안중현화공원(서부)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개장한다.
특히, 이번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서적, 유아용품, 소형장식품 등 재사용 가능한 중고가정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으며, 필요한 물품끼리 교환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평택시는 시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천연염색, 천생리대, 천연비누, 솟대만들기, 클레이아트, 풍성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또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평택농악, 비보이 댄스, 밸리댄스, 사진전시회 등 각종 문화공연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평택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 재사용 활성화로 아름답고 푸른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터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직접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평택알뜰나눔장터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주관단체인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031-658-4144)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