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9일,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서호꽃뫼공원에 4,500여평의 전국 최대 규모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과 관련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 의회 의원, 시민단체, 장애교육전문가, 조경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과 일반인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원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새로 조성될 공원에는 접근이 쉬운 유니버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울창한 공원숲과 모두가 쉴 수 있는 휴게쉼터 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공간을 설치하여 모든 어린이가 함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대규모로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문가들의 많은 좋은 의견들이 오갔다. 이러한 의견은 사전검토 후 사업내용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원조성에 대한 지속적 홍보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무장애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