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일 매산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2개반 43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에서 추진하는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성교육 전문기관의 학교 방문 이론 교육과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성교육은 청소년에게는 자신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고, 학무모에게는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기회가 되어 긍정적인 성 가치관 확립과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팔달구에서는 오는 7월까지 팔달구 관내 7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9명에게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