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5일 관계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광교산 반딧불이화장실과 상광교동 버스종점 인근 주요 등산로 진‧출입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각종 축제, 봄꽃 개화 등 나들이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자들은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행위, 입산 시 흡연행위와 인화물질 소지 등의 금지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며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안내하고 산불진화 차량에서는 산불예방과 안전수칙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산불 없는 장안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