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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동 단체장과 함께 동네 한 바퀴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일 매교동에서 2019년‘동 단체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를 시작했다.



‘동 단체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는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시기별・계절별 생활 주변 각종 재난위험요소와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민․관 합동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청취하여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매교동 동네 한바퀴는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개발 구역인‘팔달 8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팔달 8구역은 재개발 지정으로 공가가 늘어나 대형 폐기물 적치 및 생활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동네 한바퀴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소를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해결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 행사에 참여하신 단체장들은 누구보다도 동 사정에 밝아 관내 위험취약시설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통해 안전한 팔달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동네 한바퀴는 이번 매교동을 포함해 팔달구 10개 동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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