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에 그늘목(Shade tree)을 식재하여 풍부한 녹음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먼저 4월중 만석공원사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통행과 차량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목을 선정해 식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내 그늘목 식재를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철 자연그늘 아래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그늘목 조성을 통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제공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흡착, 도시열섬화 방지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