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기타유원시설 17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원시설업 담당부서와 안전보건진흥원의 검사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은 관내 키즈까페 등 기타유원시설을 방문해 유기기구의 결함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화기 비치 여부, 안전점검표 작성 및 주의사항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업주가 유기기구를 매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점검의 필요성을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3월 27일 ~ 28일 게임제공업소 및 노래연습장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