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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무장애통합놀이터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교육 전문가, 시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장애통합놀이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및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통합놀이터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7월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양지말어린이공원을 개장한데 이어, 올해 11월 팔달구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15,000㎡를 정비해, 장애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뛰놀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공원 인증’을 추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보행을 가로막는 턱·계단 등 물리적인 환경과 사회적 편견과 같은 모든 장벽이 없는 놀이터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가 함께 불편 없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사회적 통합놀이터이다. 

 
새로 조성할 공원에는 장애인주차장, 화장실, 평탄한 산책로, 비가와도 이용 가능한 휴게시설 등 누구나 공원과 놀이터 전체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하게 함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놀이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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