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과장 및 직원3명으로 구성된 팔달3651체납기동팀을 편성하여 납세거부 고액 체납자 및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가동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지난 10월부터 체납기동팀을 구성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라·경상도 등 전국에 산재된 고액체납자, 체납액 징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포차량을 추적하여 현장에서 바로 견인조치하고 경찰서에 수사의뢰 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했다.
기동팀은 두 달여 만에 고액체납 16억원을 징수하였으며, 246대 1억9천4백만원을 현장에서 영치 조치하는 등 총 31억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화종 세무과장은“전국을 순회하며 잠복에 따른 피로 누적과 체납자의 불편한 언행 등을 인내하느라 노고가 많은 기동팀 팀원에게 감사하며, 향후 팔달3651 세무기동팀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체납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