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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하반기 특수거래판매업 현장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특수거래판매업인 방문 판매업과 전화권유 판매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개월간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 관내 등록된 특수거래판매업은 방문판매업 84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9개소로 총 103개소(2018. 10월 기준)가 있다. 이번 하반기 현장조사는 총 103개소 중 상반기에 점검을 받지 않은 60개소(방문판매업 49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1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의 신고 의무(변경, 휴·폐업, 영업재개신고)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판매업자의 금지행위(계약강요,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에 대한 준수 및 위반 여부이다.

 
팔달구에서는 지난 4,5월에도 1개월간 특수거래판매업 5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반행위를 한 10개소에 대해 시정권고 및 직권말소 처분을 한 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수거래판매업 현장점검이 각종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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