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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제역 AI 차단방역 총력

구제역 , AI 긴급 방역대책 시달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최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은 물론 인접지역인 용인시 및 안성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평택시는 구제역 및 AI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을 본부장으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팽성읍 석근리 거점소독시설에 이어 지난 7일부터 안중읍 안중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후 운행토록 하고 있다.


또 구제역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돼지 전두수 추가 접종 및 예방접종 담당공무원 실명제와 농가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군부대 제독차량 등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구제역․AI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재난대책 상황실에서 전 읍․면․동장 및 산업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긴급 방역대책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의 철저한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모임 자제 등 구제역․AI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축산관련기관, 경찰서, 군부대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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