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통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의왕문화원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의왕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 및 문화원 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11월 3일까지 의왕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서예 및 문인화를 계승하고자 열린 이번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452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수상작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특선 103명, 입선 288명 등 총 416명이 선정되었다.
박용일 의왕문화원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의왕의 백운서예 · 문인화대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전통 문화의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