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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배나무의 엽분석 실시

엽분석을 통한 배나무 영양상태 확인

【경기경제신문】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나무의 엽분석을 실시한다.

 

엽분석은 배 잎의 무기성분을 분석함으로써 배나무의 현재 영양상태를 진단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확 전 적정시비량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표적인분석항목으로는 질소, 인산, 칼리 등이 있다.


배나무 엽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잎의 영양수준이 한 과원 내에서도 나뭇잎의 채취 부위,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과원을 대표할 수 있도록 배나무 5∼10주를 선발하고 성장이 멈춘 도장지나 발육지의 중간부위에서 50장 정도의 잎을 채취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엽분석을 위한 잎의 채취적기는 7월14일부터 ~ 7월 31일까지이며 접수된 시료의 분석은 8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과원의 토양을 함께 분석하면 향후 과원의 후기관리 에 중요한 적정 시비량을 처방받을 수 있어 고품질 배를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토양분석을 병행하고자 하는 농가는 배나무 주위에서 1kg정도 토양시료를 채취해 의뢰하면 된다. 그밖에 의문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과수축산팀 또는 읍면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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