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 협의회(회장 박성대)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상반기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꿀내음 가득한 영화마을 도시양봉” 사업에 대한 토의로 시작되었는데,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영화동 주민센터 옥상에 벌통을 설치하여 현재 벌통 17통, 벌꿀 70병을 채취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화동만의 특색사업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향후 시민 도시양봉사업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 운영하여 취약계층 자활기반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됐으며, 또한, “깨끗한 안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화동 2통 우범지대 벽화사업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길을 조성하고 구도심권의 슬럼화된 지역을 찾고 싶은 명소 길로 조성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마친 박선우 영화동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도출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가 함께 바꾸어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참여로영화동을 변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