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특정구역내 고시규정보다 큰 가로형간판 표시신고에 대한 설치여부를 심의하는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심의위원으로 조상호 도시개발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창조건축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당연직 2명과 전영대(계원예술대학교), 백순갑(상상그룹건축사사무소), 기유경((주)진 전기엔지니어링), 박재흥(한국미술협회), 변중식(의왕시광고협회)등 건축, 도시디자인, 옥외광고분야의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광고물 등의 디자인 개선에 관한 사항 ▸광고물등과 도시경관과의 조화에 관한 사항 ▸옥외 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심의 ▸옥외광고물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광고물 등의 사전심의를 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덴소인터내셔날코리아에서 심의 요청한 특정구역내 고시규정보다 큰 가로형간판의 표시신고건에 대해 가결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