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위원장 한상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오늘 오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14일, 6월27일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성균관대역 부근에서 실시하여 지역상인과 주민, 학생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홍보와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재정과 예산에 대한 주민의 결정권한을 돌려준다는 의미로써,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업 예산을 찾아 주민이 직집 예산제안서를 작성하거나 의견을 제출하여 그 타당성 검증 후 다음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의견 수렴제도이다.
장안구에서는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의견제안 접수 창구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도 수원시민 누구나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주민의 의견청취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