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의왕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영유아를 위한 문화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 ‘빨간모자와 늑대’공연을 개최했다.
'꿈의 공작소'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관내에 거주하는 12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자녀를 둔 부모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빨간모자와 늑대 공연은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작 동화를 내용으로 해 영유아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즐거움과 함께 교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의왕시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공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내 영유아들과 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정서 발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및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