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와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김용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미디어 중독실태, 중독의 피해, 중독예방 및 대안활동 찾기’등을 강의와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 유형별로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자녀들과 협의해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해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말로만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아이들과 부모가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및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