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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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아동·학부모 호응 속에 4호점 개소,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여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30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천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학기와 방학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숙제지도, 신체활동, 놀이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간식 및 급식도 제공하며 의왕시만의 특색을 살린 돌봄센터 공유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문의는 고천동 다함께돌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천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추가 개소하게 돼 지역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방역과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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