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안전한 교육을 위해 비대면, 대면을 병행해 아동권리와 학대 및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보호를 위한 실천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성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교육’과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두 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교육은 교육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비대면 진행으로 미취학,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총 20명에게 연령별 영상자료를 제공했고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은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대면 진행으로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15명씩을 2개 반을 편성해 실제 상황별 설명과 퀴즈시간 등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나갈 수 있는 내재적인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