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이틀 간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오후 8시부터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가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야외에서 가족과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백운호수 ‘드라이브-인 가을밤 영화상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총 2편으로 10월 15일에는 픽사 애니메이션‘코코’, 16일에는 재난영화‘엑시트’를 상영한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사전 발열 검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차량 내 인원 수 제한 원칙이 적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왕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회차별로 선착순 50대의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