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정서·심리적 지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난임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우울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산전산후 우울예방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종우 센터장은 “오산시는 임산부, 양육모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와 양육모는 물론 난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