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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빈곤층의 자활의지를 높이는 '인문학교육' 개최

5월부터 9월까지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실시

【경기경제신문】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계석)과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빈곤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한‘인문학 교육’을 2014년 5월부터 9월까지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실시하고자 한다.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빈곤층의 민주적인 생활방식을 배양하고,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실천을 훈련하기 위하여「2012년도 제 1회 희망의 인문학학교」를 시작으로 계속적인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인문학 졸업생은 개인 삶의 변화와 공동체성을 회복하였고 자활정신 및 자활신천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 평택복지재단과는‘2013년 시설종사자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자활사업참여자 및 시설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 나를 찾기, 행복과 희망, 인문학의 효용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경석 객원교수의 특강과 「박근혜정부의 고용정책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의 장홍근연구원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번 「제 1회 인문학 대중강좌」는 저소득층 자활의지 및 시설종사자역량강화교육의 연속선상의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인문학교육의 대상자는 평택시 자활사업 참여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급자 중 추천자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되며, 연2회 대중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체험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인문학 대중강좌는 자발적 심화과정의 인문학강좌를 수강하기 위한 전 단계로 5월 13일 「제 1회 인문학 대중강좌」가 평택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된다.


「제 1회 인문학 대중강좌」는 한도숙 대표(농업인, 평택민예총 공동대표, 한국농정신문 대표)가  우리의 주식인 ‘쌀’을 주제로 인문학 수상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고준규 팀장은 ‘이번 교육은 4개월간의 인문학과정의 출발점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 및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수렴 반영을 위해 올 해 처음 실시되고 있으며, 연구, 교육, 나눔기획, 자율과제로 구분되어 총 14개 사업으로 모든 직능별 사회복지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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