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사업’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마감한 카드발급 접수 결과 405명이 접수해 여성농업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복바우처사업은 화성시가 보건·의료비용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화성시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3ha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와 한우·젖소 100두, 돼지 1,500두, 닭 3만수 미만을 사육하는 만40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이다.
바우처 카드로는 병·의원, 한약방, 약국, 건강검진센터, 안경점, 미용실, 미용용품, 영화관, 공연전시장, 찜질방, 목욕탕, 사우나 등에서 지원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복지사업인 만큼 여성농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속에서 마감됐다. 바우처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