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관내 금암동 죽미마을8단지 소재 열악한 주거환경 속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의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구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해 청소·방역·주거·보수를 실시해 쾌적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금번 사업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관내 죽미마을8단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3개 민·관기관이 면밀히 협력해 청소방역 지원 도배 · 장판시공 지원 베란다, 창문, 중문, 화장실 타일 · 욕조 교체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실무진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하면서 민·관협력을 주축으로 원활히 소통해 맞춤형 통합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가구에게 새롭게 개선된 보금자리에서 새 희망이 자리매김하기를 함께 응원한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니 그간 걱정으로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많은 분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공공부문 사례관리기관 참여,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며 민·관 영역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