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24일 개강한 ‘재활 필라테스’교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만성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40~50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를 위한 볼, 폼 롤러, 링 등을 활용한 신체 이완 운동 중심으로 운영되며, 24일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8주간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스트레칭 및 필라테스 동작 익히기 외에도 중년여성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정신건강교육, 관절염과 오십견 건강강좌를 비롯해 만성(6개월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주민에게는 통증관리 및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과 운동도 병행한다.
특히, 사전·사후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인식개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건강행태인지 개선율 비교평가, 교육 전·후 체지방 비교 분석 상담,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통해 효과 비교분석 자료도 측정하고 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리통증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체조로 지역 주민들의 자체 건강관리능력을 개선시키고, 지도자가 각 교육생을 개별적으로 관리·지도해 올바른 운동 방법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6월 개강하는 2기 참가자들을 5월 말부터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 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이나 궁금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건강관리(031-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