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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우리가 함께 꿈꾸는 세상” 북콘서트 성황리 마쳐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가량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승원 북콘서트에는 약 4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축하하였으며, 이날 저자는 ‘우리가 모두 함께 꿈을 꾸어야 이상이 현실이 된다’고 피력했다.

【경기경제신문】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의 북콘서트가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가량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든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진표, 박광온, 김영진, 백혜련 국회의원 등 수원시의 주요 정계 인사를 비롯하여 안민석 국회의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정청래 전 최고위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황대호 의원·김봉균 의원·이필근 의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배우 전광렬 및 SBS 김현우 앵커 등 그동안 김 예비후보와 인연을 이어온 사람들이 대거 참석하여 김 예비후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범계, 안호영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등 일정상 함께 하지 못하는 인사들도 축하 영상을 통해 김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 함께 하였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약 4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안구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참석자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통로에 서 있었다”며 “이렇게 큰 강연장이 꽉 들어찰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이상석 겸임교수와 슈퍼모델 김시인 씨가 진행을 맡은 메인행사는, 발달장애 아동시설인 올리브 학교를 소재로 한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의 시민축사와 내빈축사에 이어 저자가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토대로 ‘착한 사람이 이기’고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이 되었다.


북콘서트의 메인행사는 코스모스 다문화합창단의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인트로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인트로영상은 올리브 학교(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를 소재로 하여 우리 사회의 약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리브학교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발달장애 아동시설로, 저자의 배우자인 박경숙 씨를 원장으로 하여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이 결성하여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올리브 학교는 최근 김정숙 여사가 방문하여 화제가 된 파리의 자폐아 특수학교인 ‘노트르 에꼴’과의 MOU를 맺고 교류를 시작한 바 있다.

인트로 영상에 이어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게 된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가 축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철완 군은 태어나 처음으로 참여하는 선거를 앞둔 소회를 밝히며 저자를 비롯하여 내빈으로 참여한 정계인사들에게 “국민이 국가로부터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였다.

  
북콘서트의 메인행사는 1,2,3장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무대에 오른 저자는 그동안 법조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아직 우리 사회의 법과 정치가 약자를 보호하기에는 너무 멀리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어 강서구 서진학교의 사례를 들며 약자가 이길 수 있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1장을 마무리하였다. 

서진학교는 서울시 강서구의 특수학교로, 지역주민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화제가 되었으나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 속에 지역주민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현재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2장은 저자가 관객들과 함께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행되었다. 이 중 한 참석자는 ‘국회가 일 좀 해야 한다’며 내빈으로 참석한 정계인사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다. 


한편 저자와 개인적인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전광렬 씨와 SBS 김현우 앵커가 연단에 올라 저자와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어 장애아동을 키우는 한 학부모가 저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내었고, 저자도 이를 듣고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2장의 마지막은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저자에게 응원의 운동화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마지막 3장은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자의 견해를 밝히며 마무리되었다. 저자는 약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약자에게 더 많은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저자는 ‘우리가 모두 함께 꿈을 꾸어야 이상이 현실이 된다’며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마무리 발언에 이은 에필로그 영상에서는 노무현의 꿈, 문재인의 꿈을 이어나갈 김승원의 꿈을 담아 “모두가 함께 꿈을 꾸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북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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