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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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총괄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대책 추진 △노숙인·취약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점검 실시 △은행 등 민간시설 포함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긴급재난문자 발송 △생수, 부채,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취약분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오후 1시~5시)에는 살수차 가동을 기존 하루 1~2회에서 4~5회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부천시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폭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7월 2일 폭염주의보에 이어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 물, 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현장 예찰에 힘쓰겠다”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교류 사업의 하나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실무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행정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각 도시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3박 4일간 교차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7월 파견 연수와 9월 초청 연수로 두 차례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 탐방, 정책 브리핑, 부서 간 실무 워크숍 등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며, 언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행정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정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도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와사키시
[경기경제신문]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䃳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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