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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청소년 대상 ‘나노드림플러스’사업 박차

【경기경제신문】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자유학년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노기술 관련 체험 ‘나노드림플러스’ 사업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한국나노기술원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가상현실(VR), 에너지하베스팅, 탄소나노, 리틀비츠 등의 체험과목을 개발하고, 학부모지원단을 과학 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각광받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은 “교육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와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나노기술원이 협력해 만들어낸 체험활동은 청소년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기술들인 만큼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2018년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북권역 거점센터로 지정 받아 고양, 김포, 파주 지역에 나노기술과 관련된 진로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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