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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9년 학부모지원단 진로코치 양성과정 설명회’ 개최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주최, 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가 주관해 학부모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부모지원단 진로코치 양성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지원단’은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은 자발적 학부모 공동체로 고양시 진로체험 교육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공개모집 및 심층 인터뷰를 거쳐 선발해 양성 교육 및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의회 박소정 의원, 김해련 의원과 더불어 고양시청 유종국 교육문화국장, 고양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수학습국장 등이 참석해 자유학년제 및 진로체험교육에 있어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 등을 공감하며 앞으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학부모지원단 최은영 단장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부모지원단의 활동경험을 전달하며 참여를 이끌었고,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교육에 관한 강의를 통해 진로 설계에 고민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종국 교육문화국장은 “현재 고양시 예산의 5% 규모인 약 800억 원을 교육예산으로 편성해 폭넓은 분야로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105만 인구의 고양시가 특례시 지정이 돼 교육예산을 약 8%까지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교수학습국장은 고양교육지원체계와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며 “미래사회 유망직종 등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를 진로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지원단에 관심 있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Giy50Uja">http://naver.me/Giy50Uja)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 인터뷰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센터 홈페이지(http://www.gcyf.or.kr/jr">http://www.gcyf.or.kr/j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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