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용인시 죽전1동, 현암고서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3일 현암고등학교 학생회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해 현암고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현암고 학생회장인 김태완(18)군은 “적은 금액이지만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현암고 학생들의 따뜻함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