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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회 임진·예성포럼 개최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의 유적 비교”를 주제로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 공동 개최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은 28일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제3회의실에서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 유적 비교”라는 주제로 제1회 임진·예성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임진·예성포럼은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이 협력하여 시행한 학술교류 사업으로, 향후 북한과의 교류 준비를 위한 포럼이다.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발제1: ‘개성 성곽과 강화 성곽 비교’-이희인(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발제2: ‘고려와 원나라의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이매화(연변대학교 교수), 발제3: ‘고려와 조선의 성균관 비교’-이승연(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임진·예성포럼의 정례적 개최 및 북한 연구자의 참여 유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회의, 학술공동조사 등 남북학술문화교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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