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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道대표도서관 건립 및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재검토해야

26일, 평생교육국 소관 2018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 경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26일, 평생교육국 소관 2018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 경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였다.



첫 질의에 나선 진용복(더민주,용인3) 의원은 국비지원사업 중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이 2018년 1억 7천만 원에서 2019년에는 무려 880%증액된 16억 6천7백만 원으로 큰 폭으로 증액된 사유를 물엇다.


이어 정부에서 작은도서관 사업에 대해 신청액 전액을 지원한 것은 작은 도서관이 문턱이 높지 않고 편하고 쉽게 이용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하며, 다른 상임위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 중 보류중인 경기도대표도서관을 총1,340억 원(개발이익금 300억 포함)을 들여서 건립하고자하는 이유를 물었다.


앞서 작은도서관이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사업이라면 대표도서관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대적 요구에 뒤떨어진 정책이 아닌지 좀 더 고민을 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사업 중 청소년 노동인권민주시민교육 사업을 편성하였는데 청소년대상 교육은 학생들을 대면하는 교육청에서 실시하면 될 것을 어떤 근거로 편성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교육협력 관계자 연수관련 예산을 일몰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교육청,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간의 워크숍을 통한 직무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2018년도에는 상반기 개최예정 이었을 정도로 나름 의미있는 사업예산을 일몰처리 하고자 하는 데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따라서 진 의원은 "2019년도에는 예산낭비는 최소화하고 사업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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