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야간・휴일에도 소아들이 원활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지정 진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소아 진료 인프라를 강화한다. 소아청소년 진료기관이 전문 인력 채용 및 운용, 체력 유지 등의 문제로 야간 진료기관 지정을 기피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가 나선 것이다. 시는 현재 4개 의료기관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서남부권에서는 봉담읍 소재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평일 오전8시부터 밤9시까지,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 중이며, 동부권에서는 병점소재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10시부터 저녁 6시(일부 요일 격주 운영)까지 야간운영중이다. 동탄권역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 2개소와 협약약국인 동탄플러스약국, 윤약국이 밤에도 불을 밝히고 있다. 이들 기관은 평일은 밤 11시까지 휴일은 동탄성모병원은 저녁 6시, 베스트아이들병원은 밤 10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며 지정 의료기관별 자세한 정보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공모사업 관련 부서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발표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솔루셔니스트 대표 유정진 전문 프레젠터가 강사로 나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 ▲중앙부처의 핵심 요구사항이 반영된 제안서 작성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를 통한 설득력 있는 발표 ▲발표자의 전략적 선정 ▲전달력을 높이는 보이스 트레이닝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에 중앙정부나 경기도 공모사업의 발표 심사는 항상 떨리고 긴장되어 항상 고민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프레젠테이션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스피치 스킬,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발표공포증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20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1분기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해 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를 비롯해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시는 경기 서부권 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11월 30일까지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회원 도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주말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향후 지자체별 행사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정규노선은 서울 근교인 경기 서부권을 5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보는 버스 투어로 기획됐다. 5개 투어코스는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 ‘광명-시흥 코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광명-부천 코스’ ▲서해안 골드 드라이브 투어 ‘안산-화성 코스’ ▲체험으로 찾아가는 이색 원데이 투어 ‘평택-안산 코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 ‘김포-부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를 포함한 투어코스는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도덕산 출렁다리 등이 테마별로 포함되어 관광객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청소년 메이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메이커 활동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성남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내용에는 4차 산업형 메이커스 체험 클래스, 메이커 장비 교육 및 체험, 메이커 분야 청년 및 청소년 창업 지원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메이커 프로그램과 함께 AI(인공지능)와 IOT(사물 인터넷)과 관련한 특별 체험도 추진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창의적 메이커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과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팅기 등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메이커 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용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교육기관 내 ‘ESG 경영실천 방안연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폐기 자원의 순환망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기관 내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관리체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센터 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ESG경영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주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모든 기관과 직원이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가 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가 ESG 경영실천을 선도하고 미래세대가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며 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운영하는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베이비부머기회과 남경아 과장, 군포시 교육체육과 박상규 과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정군 센터장 등 참석했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매칭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군포시가 새롭게 선정되어, 특강 6개 과정, 정규 23개(상반기 13, 하반기 10) 과정으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 중이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은 그동안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군포시 중장년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행복캠퍼스가 군포시 중장년들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올해 대외협력처를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
[경기경제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사)한국민족극협회와 함께 5월 13일 오전 11시에 광명시민회관 대표이사 사무실에서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마당극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관련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는 축제의 성공적 운영과 동반성장을 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올해 8월 15일~17일에 공동 주최하는 '2024 광명 야외극축제x대한민국마당극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의 축제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일 중·고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배다리생태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부터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협력해 배다리생태공원, 군문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을 통해 숲 해설가와 함께 배다리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생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생명의 집 비오톱 만들기’, 자연의 향기를 담은 ‘향기 주머니 만들기’ 그리고 흙 공(EM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약속을 다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평택중 1학년 청소년은 “배다리생태공원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지 몰랐다”며 “내가 만든 EM공이 저수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일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작가로 거쳐왔던 크고 작은 예술적 성취와 여전히 남아있는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다뤄진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에 참여한 작가들은 백남준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섭외했던 뉴욕과 파리의 사회자들, 로리 앤더슨과 피터 가브리엘, 존 케이지, 오잉고 보잉고, 머스 커닝햄과 같은 작가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시대 작업은 이미 본 듯한 미래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제를 맡아,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아우르는 정책의 근거를 위한 조례제정의 의미와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앞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 12)은 축사를 통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선언적 조례가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소수 노동자를 향한 일터에서의 차별과 위험한 환경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고, 조례 제정으로 인해 도민의 행복을 우선하고, 노동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모두의 삶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장 구조 및 노사 갈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기대한다”라고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용호 의원은 발제를 통해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쉬는 청년이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