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통계청,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데이터에 기반한 대민 혁신서비스 개발과 과학도정을 적극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근관 통계청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데이터 활용 확산 및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상호의견 교환 데이터 수집, 결합, 저장, 개방 등 분석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경기도민 편익 및 도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개발 안전한 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위 산업의 디지털화, 사회의 디지털화 속에서 경기도가 특별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데이터 주권”이라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되 데이터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민과 관, 연구단체들이 협력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며 “행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화되면서 도민들께서 그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다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과 데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시장실에서 첫 발행된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중국, 베트남, 일본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시는 다문화 가정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번역본을 발행하게 됐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상위 다수 3개국어로 발행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가정에 지역사회 소식을 정확히 전달하고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발행하게 됐다”며 “다문화 가정도 우리 시민이다. 다함께 행복한 광명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예쑤잉는 “언어로 인해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문화가정을 위해 번역본을 발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기에도 편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 소식지와 함께 보니 한국어를 익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희망 가정에 우편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 소식지 번역본 우편 수신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1일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아동·청소년, 저소득 노인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금융기관 창구,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적십자 누리집, 휴대폰 간편 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내 사업장,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큰 규모의 코로나19 감염 집단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산발적인 감염 확산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대유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방역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하며 새로운 방역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확산세가 감소되고 있지만 산발적 감염이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정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유행의 확산의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흐름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잔불이 아직 많이 남아서 어떤 조건이 형성되면 다시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단장은 “큰 불을 잡은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 빈도를 줄이고 철저한 마스크착용으로 불가피한 접촉 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을 낮췄기 때문으로 이런 실천이 약해진다면 유행 곡선은 필연적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유행의 소강 국면에서 지난 기간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다시 새로운 전략을 세워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가 도내 택시, 버스 운수종사자 6만6,419명에 대해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0일 이정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명이 통학로와 자전거도로 등 관내 주요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관계자들은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어정초등학교 간 1km의 통학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X자형 횡단보도와 안전휀스 설치 여부를 검토했다. 또 기흥역~강남대역 및 영덕동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구간도 직접 살피며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도록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올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400여 공직자들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구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흥덕지구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국지도23호선 보행환경 개선사업, 신정로 일원 보행자도로 정비사업 등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교통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과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버스·택시승강장 등 대중교통시설물 신설·보수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시 전직원 및 민간위탁시설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직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민간위탁시설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수 검사는 20일 시청 직원이 가족간 접촉으로 코로나19가 확진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시청 및 외청 전직원, 민간위탁 시설 직원 등 1,2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시청·외청 직원 등 1,28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민간위탁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 재대본은 20일 즉시 시청사 전체 방역 실시와 전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전직원은 검사결과 통보까지 자택 대기하도록 했으며 확진자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역학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한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안승남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 “이번 전 직원 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됐으며 구리시 직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큰 안심이 됐다. 이는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 상시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기 때문에 가능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2021년 10월 중 장자호수생태공원 3차 확장 조성 부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시에서 구성한 추진위원회 위원,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경기도 및 구리시 자문위원회 자문과 수차례 현장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 등이 반영된 최종 계획안을 보고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습지원, 야생초화원, 자연학습장,포토존, 주차장 조성 등 공원계획 백교천 산책로 정비와 통로박스 경관 개선 6개의 문화정원, 8개 생활정원 및 15개 시민정원 등 정원 작품계획 등으로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계획과 정원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고안을 토대로 장자호수생태공원 하류에 3단계 공원 확장과 박람회장을 함께 조성할 예정으로 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 및 시민정원 15개소를 설치하고 습지 일부 복원, 자연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그린뉴딜 생태공원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1일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에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범성 ㈜KCC 중앙연구소장과 윤재업 상무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CC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날 신봉동에선 통장협의회와 통장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58만원을 기탁했다. 이미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통장님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상하동 통장협의회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4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왔다. 기흥구청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46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한편 시